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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넷플릭스

넷플릭스 볼만한 한국 범죄시리즈-소년심판 구성 등장인물 회차별 줄거리

by insmommmmy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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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볼만한 한국 범죄 시리즈, 법정 드라마, 촉법 소년에 관한 이야기 소년심판의 구성과 등장인물, 회차별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다. 

구성과 등장인물

2022년 넷플릭스에 공개되었고 총 10부작으로 구성돼있는 법정 드라마로 소년범을 싫어하는 판사 심은석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촉법소년이라는 법 안에서 겪게 되는 소년범죄와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타낸 범죄시리즈이다. 이 작품은 '인천초등학생 살인사건', '소년보호센터사건', '미성년 무면허 교통사고 사건' 등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들을 재구성한 드라마라는 점에서 촬영 시부터 주목을 끌었다. 등장인물로 김혜수(심은석), 김무열(차태주), 이성민(강원중), 이정은(나근희) 등 쟁쟁한 배우들의 연기와 명대사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회차별 줄거리

첫번째 이야기는 '인천 초등학생 살인사건'을 다룬 내용이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핸드폰을 빌려달라는 성우. 손에는 피가 잔뜩 묻어있고 아무 도움을 받지 못한 성우는 결국 경찰서로 가게 되고 경찰서에서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고 말하게 된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8살 아이를 잔인하게 죽였지만 만 14세 미안 촉법소년이라는 이유로 처벌을 피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소년을 비난하고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청원이 이어졌지만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그러다 소년범을 혐오하는 은석이 소년부 판사로 발령을 받게 된다. 태주와 은석은 극 중 '연화초등생 사건'을 함께 맡게 된다. 평소 아이들은 갱생 가능하다고 믿고 소년범들과 친근하게 지내오던 태주는 소년범들을 혐오하는 은석과 부딪히게 되지만 자신의 생각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은석에게 어필한다. 소년 살인범 백성우의 첫 재판이 열리던 날, 성우는 집에 데려온 아이가 시끄럽게 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증언하지만 반성하는 태도는커녕 실실 웃기까지 하면서 "만으로 열네 살 안되면 사람 죽여도 감옥 안 간다던데 그거 진짜예요?"라고 하여 법정 안 모든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한다. 두 번째 재판날, 성우는 조현병을 주장하지만 거짓말인 것을 알아챈 은석은 제3의 인물, 공범이 있는지를 추궁하자 그는 불안해하며 소리 지르기 시작한다. 태주는 성우가 자수하던 날 cctv 영상을 확인해 보게 되는데 그 안에 멀리서 상황을 지켜보던 한 아이(한예은)를 찾게 된다. 결국 cctv기록과 sns채팅 내용으로 사전모의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둘은 같이 법정에 서게 되는데 사실은 한예은이 도끼를 고르고 내려찍더니 피를 보고 좋아서 춤을 췄다는 백성우의 증언으로 한에 은은 20년, 백성우는 2년형을 선고받는다. 두 번째 이야기는 가정폭력에 노출된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유리는 12살에 부모의 이혼으로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밑에서 자라왔는데 할아버지는 치매로 병원에 입원 중이고 친할머니 역시 몸이 좋지 못하다. 유리가 연락이 안 되자 은석은 그녀가 일하는 미용에 찾아갔지만 늙은 남자와 자주 나간다는 직원의 말을 듣고 원조교제를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유리의 아빠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의 과도한 폭력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눈치챈 은석은 아빠를 피해 유리를 일단 우범소년으로 분류해 격리시키려고 한다. 과거 같은 가정폭력에 시달린 태주는 유리와 같은 아이들이 너무 이해되고 안쓰러워 은석의 처벌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재판이 열리던 날 유리의 아빠는 자신의 딸이 성매매하고 탈선하는 모습을 보고 훈육좀 했다고 항변하는데 유리가 폭력을 당하던 때 녹음해 둔 파일이 공개되며 아빠의 죄가 드러난다. 세 번째 이야기는 푸름 청소년 회복센터에서의 에피소드이다. 중고거래 사기로 세 번째 법정에 서는 현지에게 6호 처분이라는 무거운 형이 내려져 청소년 위탁시설로 인계하기로 하였다. 푸름 청소년 회복센터를 운영 중인 오선자(엄혜란)의 아동학대와 후원금 비리로 사건이 접수되면서 그곳에 있는 아이들을 불러 면담을 하는데 센터장이 쉰밥을 주고 폭언, 폭행을 한다고 증언한다. 하지만 모두 거짓말로 탄로 나고 센터장을 만나러 간 은석은 센터장의 딸인 아름에게 사실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자신들에게 진심으로 대했던 엄마가 병원에 실려갔음에서 불량한 태도의 아이들에게 화가 난 아름은 아이들을 다 쫓아내게 되고 아이들은 성매매로 돈을 벌려다 그녀들을 찾으러 갔던 경찰들에 의해 구출된다. 그다음 이야기는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사건'이 모티브가 된 내용이다. 문광고등학교 내 일명 '데카르트'라고 불리는 동아리에서 시험지를 공유하여 부정시험을 치른 사건이 발생했다. 정계진출을 앞둔 부장판사(강원중)의 아들도 가담한 적이 있다는것을 알고 강원중은 아들 신우를 나무라게 되고 신우는 스트레스로 혼자 달리는 차에 뛰어들어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된다. 정계진출할 것이라는 사실이 방송에까지 나오며 강판 사는 고민 끝에 탈당하겠다고 하지만 사건을 조용히 덮으라는 말만 듣는다. '데카르트' 사건의 재판이 진행되면서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은석은 부정시험을 치른 21명의 아이들 외에 명단에 없는 3명의 아이중 강판사의 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강판사를 압박하게 된다. 하지만 의식을 되찾은 신우가 결국 자백을 하며, 강원중이 무리하게 정계에 진출하려고 했던 것이 기존 소년법을 개정하고 개선하기 위해 5년을 준비했다는 사실로 반전을 안겨준다. 결국 소년법을 개선하려고 하면서 다른 소년들을 희생시켜서는 안 된다는 은석의 말에 강원중은 판사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다음 이야기는 청소년이 신분증을 위조해 차량을 렌트하고 경찰 단속에 걸리자 도주하다가 오토바이 운전자와 사고가 난 사건으로 대전에서 일어난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차량을 운전한 곽도석은 중태, 피해자인 오토바이 운전사도 중태, 차량에 동승한 4인은 경상 으로 우선 경상인 4인에 대해 재판을 진행한다. 4인은 평소 곽도석이 난폭했고, 그가 불러서 파에 탔을 뿐 아무 잘못이 없다고 증언하지만, 곽도석의 어머니는 평소 4인이 노는 무리이며 곽도석을 폭행하였다고 밝히며 그들의 가식과 실체가 보이게 된다. 재판 중 은석은 한 소녀에게 USB를 전달받고 곽도석이 친구인 백미주가 몰카를 찍혀 협박을 당한다는 것을 알고 구해주려고 4인의 요구를 들어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새로 부임한 나근희는 이미 법원에 다른 사건도 많고 증거를 찾기 힘들다는 이유로 사건을 보호 처분으로 종결시켜버리고 만다. 마지막 사건은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인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하였다. 피해자인 강선아의 아버지가 실종신고를 하지만 경찰이 제때 나서지 않았고 이후 국민청원에 올라온 이후에 제대로 수사가 진행되었다. 선아는 성폭행범이 처음에는 3명이라고 했다가 4명으로 정정한다. 하지만 검찰은 확신이 없는 상태라 4명이 아닌 3명 만을 기소하게 되고 3명 중 두 명은 성폭행 혐의로 형사 기소되며 나머지 한 명 황인준은 DNA가 발견되지 않아 보호 사건으로 넘어가게 된다. 과거 황인준이 아파트 옥상에서 고의로 벽돌을 집어던져서 은석의 아들이 사망했던 사건에도 촉법소년이라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고 그 이후에도 다양한 범죄를 저질러온 그에게 은석은 법의 무서움을 알리고자 적극적으로 범죄를 입증하려고 노력한다. 원래 판사는 자신의 가족과 관계된 사건은 맡지 못하지만 은석은 자신의 아들을 죽이고도 아무 죄책감 없이 또 강력범죄를 저지른 소년들을 벌하기 위해 이를 이를 숨기고 판결에 나서게 된다. 하지만 이사실은 결국 들통나고 부장판사(이정은)는 그녀를 사건에서 제외시키고 본인이 직접 판결에 나서고 그동안 최대한 중립을 지키기 위해 소년사건을 속전속결로 끝냈지만 이번만큼은 소년범죄로 상처 입은 피해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재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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