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쓸신잡

전남 꽃구경 담양 소쇄원 벚꽃 광주근교 꽃구경 아이데리고 갈만한곳

by insmommmmy 2023. 3. 27.
반응형

꽃구경은 꼭 챙기는 저희가족. 저희가 간날은 3월 26일 입니다.

날이 따뜻할줄 알았는데 춥더라구요 

드라이브 삼아 멀지 않은곳으로 가자 해서 찍은 곳은 소쇄원.

애들아빠는 어릴때 소풍을 여기로 왔다며 애들은 별로 관심없는 라떼 얘기ㅎ

 

입장료 

주소 :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 소쇄원길 17

이용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휴무일 없음)

입장료 : 어른 2,0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초등학생) 700원

 

소쇄원 간단소개

한국의 전통정원 중 최고의 원림으로 평가받는곳으로 국가 명승 제 40호이다. 소쇄원의 주인은 양산보(1503~1557)라는 사람으로 기묘사화(1519)이후 스승 정암 조광조의 죽음을 직접 목격하면서 현실 정치에 거리를 두고 평소 꿈꿔온 창암촌에 소쇄원을 조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들인 자징(1523~1594)과 자정(1527~1597)대 에 고암정사와 부훤당을 갖추고서 일대 최고의 별서원림으로 완정됐고 정유재란때 폐허가 됐으나 손자 천운(1568~1637)이 재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소쇄처사 양산보는 "어느 언덕이나 골짜기를 막론하고 나의 발길이 미치지 않은곳 없으니, 이 동산을 남에게 팔거나 양도하지말고 어리석은 후손에게 물려주지 말 것이며 후손 어느 한사람의 소유가 되지 않도록 하라"는 유훈을 남겼다고 합니다. 주요 건물로 광풍각, 제월당, 대봉대와 애양단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매표를 하고 대나무길을 쭉 걸어오면 본격입구와 화장실 있어요. 

 

 

흐르는 얕은 계곡물로 떨어진 벚꽃잎. 너무 이뻐요.

광풍각 뒤로 핀 노란꽃,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너무 예뻤어요. 가족사진각.

광풍각 뒤로 이런 예쁜 나무들이 활짝 펴있고 잔디에는 작은 아기 들꽃들도 많이 피어있답니다. 

제월당이에요. 소쇄원의 주인이 학문에 몰두했던 공간으로 '비개인 하늘의 상쾌한 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신발 벗고 올라가볼수 있어서 쉬어가시면 좋아요. 

한바퀴 천천히 산책하다보면 이런 우물이 보여요. 우물도 신기하고, 돌멩이 얹어 소원도 겸사 빌어보세요.

소쇄원 출입구는 빽빽한 대나무가 심어져있어서 초록 힐링 되는 분위기에요. 천천히 돌면 한시간이면 돌수 있을만큼 아담하지만, 저희큰애는 요정마을 같다고 했을만큼 아기자기하고 볼게 많아요. 꽃도 많이 피어있으니 산책삼아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반응형

댓글